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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를 구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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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실 초기 세팅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갑자기 연구실용이 아니라 내 전용 서버를 하나 두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도는 크게.. 네 가지 정도

  • 내 개인 웹서버 - 간단한 나에 대한 소개 등등을 하는 개인 페이지나 내가 개발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위한 용도.. 대충 아래에 있는 목록 정도를 배포하지 않을까 싶다
    • 현재 sanghyukchun.github.io/aboutMe에 있는 내 PR페이지
    • 연구를 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기 위한 개인 BBS.. 이건 XE 써서 만들면 간단할 것 같다
    • 연구 및 개인 스케쥴 관리를 위한 레드마인
    • 내가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개인 Wiki
    • 예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고 구현은 하고 있지 않은 맛집 DB 및 추천용 웹 어플리케이션
  • 맥 이외의 다른 머신에서도 개발할 수 있기 위한 개인 개발용 서버 (SSH client를 사용해서 접속하는 방식으로..)
  • 개인 파일 서버 - 원래는 그냥 SFTP정도로 끝내려고 했지만, 동영상을 저장해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까 고민 중이다
  • 개인 메일 서버 - 필요하지는 않지만, sanghyuk@sanghyuk.kaist.ac.kr 이나.. 나중에 혹시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웹어플리케이션을 만들 경우에 supports@sanghyuk.kaist.ac.kr 이런 식으로 메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개인 메일링 리스트 서버 - 개인적으로 메일링 리스트를 구축해야할 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세팅해두고 메일링 리스트로 관심분야를 정리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등을 해보고자 한다.

전반적으로 연산 자원을 많이 요구하지 않으니깐 듀얼코어 i3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듀얼코어가 파워 컨섬션도 적고 발열도 적다), 마찬가지 이유로 RAM도 4GB 한 개만 사기로 했다. 이걸 사는 이유는 그냥 나중에 필요하면 다른 컴퓨터로 옮겨 낄 수도 있고 팔기에도 2GB보다는 4GB가 잘 팔리니깐. 파일 서버를 세팅을 하기는 하겠지만, 아마 TB단위 이상으로 필요할 것 같지는 않고, 만약 필요하다면 요즘 하드 가격도 많이 떨어졌으니 간단하게 확장하면 되니깐 그냥 WD 1TB만 구매하기로 결정. 이 이외의 다른 세팅은 필요없을 것 이라고 판단하고 과감하게 보드도 저렴한 녀석으로 구매했다. 어차피 비싼 보드라는게 결국 포트가 더 많이 들어있거나 더 좋은 성능의 무언가가 들어간 경우 (USB3.0, SPDIF, 예전엔 SATA3등등..) 근데 나는 그냥 랜선만 있으면 된다. 랜카드를 더 박거나 GPU가 필요하지도 않으니 그냥 과감하게 저렴한 녀석으로 결정!

그래서 견적이 이렇게 나왔다.

오늘 주문했고 배송도 되었으니 아마 빠르면 내일 오후 늦으면 내일 모레 도착할 것 같다. 조립하기 귀찮아서 조립비도 그냥 낼까 했는데, 부품도 몇 개 없어서 그냥 내가 조립하기로 했다. 정말 금방 끝날 것 같아서..

운영체제는 당연히 Ubuntu Server.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Ubuntu Desktop을 깔고 왜 자꾸 에러가 나고 리소스가 부족한지 한숨짓고는 했는데, 이제는 그런 실수는 안하겠지 하하. 13은 너무 버그가 많기도 하고 LTS가 아직 안나온 것 같아서 그냥 12.04LTS로 결정. 이제 서버만 도착하면 될 것 같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