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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Front Framework Webplate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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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Webplate라는 front-end framework를 접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아서 블로그에 소개 겸 사용 소감을 남겨보려 한다.

그 동안 내가 웹을 개발하면서 느꼈던 가장 불편한 점은, 디자이너가 없이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제한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twitter bootstrap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상당히 많은 웹 페이지들을 만들 수 있었다. 이 블로그도 그렇고, 내 aboutMe 페이지도 그렇고 홈페이지도 그렇고 요즘 만들고 있는 연구실 홈페이지도 그렇고.

하지만 bootstrap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없는건 아니었다. Bootstrap은 매우 훌륭한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기본적인 웹 frame조차 내가 처음부터 html 코딩을 해야하는 점은 매우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지금은 이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내가 내 나름의 template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html부터 코딩을 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특히 aboutMe만들 때 생각하면… 정말 끝없이 고치고 또 고쳤던 기억이 난다.

그러던 와중 webplate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 본 순간 정말 센세이션이었다. 마침 github도 있길래 fork해서 한 10분 정도 둘러봤는데,

  1. Twitter Bootstrap과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사실 Webplate에서 가능한건 Bootstrap에서도 다 가능할 뿐 아니라 자유도 역시 Bootstrap이 더 좋다. 하지만 Bootstrap에서는 내가 다 구현을 했어야했던 것들이 Webplate에서는 구현이 되어있다는 것이 좋은 듯. 한 마디로 Bootstrap은 style에 대한 기본 base느낌이라면 Webplate는 진짜 front framework다
  2. 비록 내가 따로 설정을 해줘야하지만, example project에서 기본 글씨체를 Lato로 강제해서 참 좋다. Open Sans 애리얼 헬베티카 꺼졍…
  3. 다시 framework에 대한 얘기인데, pre태그 에서 코드 이쁘게 보여주는 기능을 class로 부르기만 하면 되게 구현이 되어있어서 짱짱 편하다. 내가 라이브러리 찾아서 부를 수도 있지만 귀찮으니까…
  4. 기본적으로 필요한 대부분의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있다. response.js를 포함해서! 때문에 반응형으로 만들기도 편하고 호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작업을 하는게 가능하지만 ie에서 완전 호환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 되겠지)
  5. 이 framework 자체가 vertical UI를 강제하고 있다. 최근 핫한 UI이기는 하지만 (stripe UI같은거) 다른 모양을 원하는 경우에는, 특히 상단 바가 아니라 좌측에 메뉴를 넣고 싶은 경우라면 이 framework을 쓰는게 아니라 따로 만들어야할 것 같다. (하지만 요즘 모든 웹은 다 기본이 vertical UI..)
  6. Service, Product 등의 introduction page를 간단하게 만들 생각이라면 이보다 더 Cool한 web framework는 없어보인다. (전시회 소개나 festival page로도 좋을 것 같네) 그 이외에 어떤 곳에서 이 framework를 사용할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Vertical UI를 쓸 수 있는 곳이라면 전부 쓸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한 마디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웹은 이 녀석으로 대략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반응형에 대한 이슈를 내가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Document링크를 첨부할테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최근 이걸 사용해 따로 개발할 웹이 없어서 정작 내가 사용해볼 수가 없다는게 아쉽기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