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rails 개발할 때 제일 귀찮았던 것이 rake를 하려고만 하면 버전이 안맞아서 bundle exec를 붙여줘야 했던 점. 물론 강제로 내가 버전을 낮추면 되지만 왜 굳이 잘 쓰고 있는 rake의 버전을 낮추냐는 마인드로 계속 썼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사실 rails 개발할 때 rake는 생각보다 그렇게 빈번하게 쓰지 않는다. 주로 rails s
(혹은 rails server
) 아니면 가끔 디버깅 용 rails c
(혹은 rails console
)을 쓰고는 했는데 이녀석들은 거의 출근해서 실행시키면 거의 퇴근할 때 까지 다시 실행시킬 일 없이 쭉 실행된다 -_-;; 근데 블로깅을 하니깐 이게 죄다 rake다. Rakefile을 바꿔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굉장히 귀찮기 때문에 그냥 그런 귀찮은 짓을 하느니.. 뭐 그래서 그냥 일일이 치고 있다 하하..
근데 이것도 한 두번이지.. 게다가 이건 포스트 쓸 때는 물론이고 preview 심지어 deploy까지 죄다 rake를 때려야 한다. 포스트 하나 당 최소 세번 -_-;;;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deploy.sh라는 녀석을 만들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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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다. 그리고 deploy할 때마다 이름 묻는게 너무 귀찮아서 (password는 그러려니 한다. 맘에 안들면 ssh키를 쓰면 되는데 귀찮아서 -_-; 근데 조만간 쓰게 될 듯) remote origin의 url을 https에서 ssh로 바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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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꾸고 나서 아직 deploy를 안해봤는데 이 포스트가 잘 올라가면 성공이고 안되면 다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아무튼 귀찮은 것은 질색이기 때문에 좀 여러 방면에서 편하게 블로깅을 할 수 있는 툴들이나 스크립트를 많이 쓰게 될 것 같은 스멜~
— 추가
아 ssh로 바꾸기는 해놨는데 ssh키가 등록이 안되어있어서 결국 도로묵이었다. https://help.github.com/articles/generating-ssh-keys보고 순서대로 따라서 하니깐 잘 등록 완료. 이제 deploy만 하면 된다~
— 또 추가
아 범인을 발견했다. octopress에서 github pages에 대해서는 _deploy 밑에 따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데 나는 그걸 모르고 octopress의 url만 열심히 고치고 있었다 ㅋㅋㅋ blog_directory/_deploy/.git/config 를 고쳐야 한다. 즉, 다시 말해서 위에서 언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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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root가 아니라 _deploy에서 실행시켜야 한다는 의미!